VINI :: [다이어트 근육] 기초대사량 증가를 위해 근육 운동을 한다? NO! 기초대사량과 근육량의 관계

안녕하세요 VINI입니다.

오늘은 근육과 기초대사량에 대한 관계와
오해를 풀어보려고해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본인의 기초대사량을 파악하고
파악한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
(그래야 더 많이 먹을수 있으니까..)
근력운동을 하죠.


그럼 근력운동을 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할까요?

답변먼저 말씀드리면
글쎄요..


물론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수치가 굉장히 적어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기초대사량은
생먕유지를 위해 별다른 움직임 없어도
소비하는 에너지이죠.

이 소모되는 에너지는 대부분 우리의 몸 안에서
내장운동이나 뇌에서 소비를 해요.

보통 사람은 기초대사량을
뇌에서 약 19%
심장 7%
간 27%
신장 10%
그리고 나머지 기관에서 19%를
소모하게됩니다.

그럼 결국 근육으로 18%를 소모하게 되는거죠


전체 1/5이지만 몸 전체 근육에 대해
소모하는 기초대사량으로 따져보면
근육 1kg당 소모하는 기초대사량이
굉장히 미비해요.


실제 근육 1kg당 소모하는 칼로리는
단 13 kcal.


우리 1kg 늘리려고 해도
엄청 힘든거 다들 아시죠?

그런데 이렇게 만든 1kg가
고작 13kcal 밖에 안되는거죠.


이 수치가 과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근거로 인해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이 증가는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큰도움이 안된다. 라고
주장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우리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근육량을 늘리면
먹는 양이 늘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라는
글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럼 이건 어떤 원리일까요?


우리 근육은 부하/영양/휴식의 사이클을 통해
성장해요.

근육에게 부하를 줘서 상처를 주고
다시 재생을 위해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하면 성장한다고 많이들 알고계세요.


근데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요소가
바로 심폐능력이에요.


우리 몸에서 근육을 사용하기위해서는
근육에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해야해요.

산소는 폐를 통해 에너지는 내장기관을 통해 근육에게
전달됩니다.

이 산소와 에너지는 피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모든 근육에 전달되기 위해
심장이 역할을 해요.


즉, 심장의 능력에 따라 우리는
근육에 공급할수있는 산소와 에너지가 달라지죠


여기서 정리하자면
근육량이 증가했다는 것이
단순히 근육의 무게가 늘어났다는 것이 아니라

그 근육이 필요한 에너지를 몸에 공급시키는 소화기관
필요한 산소를 몸에 공급시키는 폐
산소와 에너지를 몸 전체에 퍼트리는 심장

그리고 각종 소화기관, 폐, 심장과 근육을 컨트롤하는 뇌까지 내장기관이 함께 성장하게됩니다.

이렇게 내장기관들까지 성장하게 되면 내장기관이 소모하는 기초대사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결론!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근력운동만 한다고 증가되어 살이 빠지지 않는다!

우선 충분한 심폐능력을 키우고 나서 근력운동을 시작해야
모든 내장기관들이 에너지를 소모하여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증가할 수 있다.